2009년 06월 17일
이번 주까지 의뢰받은 일들을 모두 마치고 다음주부터는 다시 개인작업에 돌입할 생각이다. 유자씨와는 스케줄이 계속 엇갈리고 있어서, '20세기 소년'의 새앨범 작업을 올해 안에 끝내기는 힘들 것 같다. 유자씨는 추구하는 음악에 대해 물어봐도, '요즘은 웰빙을 추구하고 있어' 같은 엉뚱한 대답만 하기 때문에, 새로운 곡의 컨셉같은 걸 진지하게 상의하기엔 꽤 인내심이 필요하다... 는 건 물론 농담이지만, 최근에 새로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입한 걸 보면 확실히 요즘은 웰빙을 추구하고 있는 것 같기도...
그러니까 지금 내가 틈틈이 만들고 있는 노래들은 개인적인 솔로 프로젝트를 위한 것이다. 이번에는 오랫동안 수집해 온 각종 장난감 악기들을 사용해 완성해 가고 있다. 차질이 생기지 않는 한 7월 중순 쯤 디지털 싱글이 발표될 수 있을 듯.
# by june | 2009/06/17 08:19 | _ june | 트랙백 | 덧글(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