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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 잡담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누구나 운이 따라주지 않을 때도 있고, 실수를 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할 때도 있다. 하지만 어려움속에서도 신념대로 살고, 남을 탓하지 않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선택이 옳건 그르건 나를 감동시킨 이유다.


새벽 일찍 일어났다. 창밖에선 뻐꾸기소리가 들려왔다. 좀처럼 듣지 못했던 소리라 베란다로 나가 가만히 귀기울여 들어 보았다. '뻐꾹뻐꾹'하고 우는 것은 수컷이라고 들었다. 뻐꾹뻐꾹 울다가 간혹 '뻐'에서 멈추기도 하는데, 그게 왠지 웃겨서 '혹시 유머인가'하고 생각했다. 목상태가 안좋은지 가끔 삑사리가 나기도 했다. 아무래도 좀 안쓰러운 뻐꾸기다. 아침 일찍 작업실에 나와 컴퓨터를 켜고, 뻐꾸기를 검색해 보니 '뻐꾸기도 유월이 한철'이란 속담이 눈에 띈다. 누구나 한창 활동할 수 있는 시기는 얼마되지 않으니 그 시기를 놓치지 말란 뜻이다. 자, 이제 나는 일이나 해야겠다.

by june | 2009/05/30 08:25 | _ june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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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9/05/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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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9/05/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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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9/06/0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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