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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about June



Interview - about JUNE from dimm on Vimeo.


이번 싱글에 관한 오피셜 인터뷰.

카메라 내장 마이크를 사용했기 때문에 음질이 별로 좋지 않지만, 
뭐랄까, 함께 차마시고 이야기 나누는 기분으로 감상해 주세요.

저는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커플링곡 뮤직비디오 일로 일본에 다녀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by june | 2009/09/19 21:10 | _ june | 트랙백 | 덧글(10)

단장


어제 저의 디지털 싱글 마스터링을 마쳤습니다. 원래 7월 중순 발표예정이었는데, 두달이나 미뤄졌네요. 시간이 빨랐던 건지 제가 느렸던 건지 모르겠지만 하하, 사실은 그동안 이런 저런 작업들이 겹쳐져서 무척 바빴습니다. 이곳에도 잘 들어오지 못할만큼 정신이 없었죠. 7월인가 블로그에 쓰다가 만 글이 있는데 그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마감이 닥친 일을 끝내느라 서른 몇 시간동안 깨어 있었다. 식사를 두끼나 거른 사실마저 잊고 말이다. 완성된 편곡을 메일로 보낸 후에야 배가 몹시 고프단 사실을 깨닫고,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에게 냉면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다른 음식은 넘기기 힘들 것 같았다. 육수까지 깨끗이 비우고는 침대에 시체처럼 쓰러졌다. 무슨 침몰하는 타이타닉처럼 침대밑으로 푸욱 꺼지는 기분. 허리가 끊어질듯 아팠다. 이제부터 개인작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는데도 뭔가 허탈한 기분. 몸도 마음도 지쳐 버린 것이다. 지금이라면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자가 집 앞까지 찾아와 만나자고 해도 무심한듯 시크하게 돌려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아니, 그건 무리일지도... 어디선가 '건어물녀'란 말을 읽고 웃었는데, 왠지 나야말로 '건어물남'이 되어가는 거 아닐까, 별 쓸데없는 걱정을 하다가 마른 오징어처럼 납작한 상태로 기절해 버렸다.'

며칠 전 류에게 '한갓지다'라는 말을 배웠는데 오늘에서야 정말이지 한갓지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지금 저는 할리스 커피에서 받은 도장 10개로 처음으로 공짜커피를 받아 감격해서는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무튼 저의 첫 솔로 싱글은 이곳의 닉네임인 'June'이란 명의로 9월 18일 발매됩니다.  기다려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 : )

by june | 2009/09/13 23:38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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